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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삼성증권·NH투자증권·대신증권

- 삼성증권, ‘주식모으기’ 출시 2주년…절세계좌 중심 이용 확대

- NH투자증권, 퇴직연금 고객 대상 ‘프리미엄 개인금고 서비스’ 제공

- 대신증권, 미국주식 대상 ‘해외주식 시세 자동주문 서비스’ 오픈

  • 기사등록 2026-09-22 17: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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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증권사들이 장기 적립식 투자와 퇴직연금 부가서비스, 미국주식 자동주문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주식모으기’ 출시 2주년을 맞아 이용 현황을 공개했고,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개인금고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신증권은 미국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목표가격과 수익률 등에 따라 자동 주문을 실행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삼성증권, ‘주식모으기’ 출시 2주년…절세계좌 중심 이용 확대


삼성증권(대표이사 박종문)이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모으기’ 출시 2주년을 맞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인 고객 가운데 91%가 서비스를 지속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삼성증권·NH투자증권·대신증권삼성증권 주식모으기 고객 중 91%가 서비스를 지속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삼성증권]

주식모으기는 고객이 원하는 종목과 금액, 주기를 설정해 국내외 주식과 ETF 등을 정기적으로 매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종합계좌와 중개형 ISA, 연금저축, 퇴직연금, 법인계좌, 금현물계좌 등을 통해 국내 및 해외 10개국 주식·ETF와 금현물까지 모을 수 있다.


서비스 경험 고객의 67%는 2건 이상을 복수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세계좌 활용도 두드러졌다. 전체 모으기 주문금액의 약 3분의 2와 이용 계좌수의 약 70%가 중개형 ISA, 개인연금, 퇴직연금에 집중됐다.


인기 종목 상위권에는 국내외 대표지수 ETF가 다수 포함됐으며 배당형 자산과 원자재에 대한 장기 분산투자 수요도 확인됐다. 계좌별로는 종합계좌에서 미국 현지 상장 ETF와 개별주 비중이 높았고, 중개형 ISA와 연금계좌에서는 지수 추종 및 배당·금 상품 선호가 두드러졌다.


연령대와 관계없이 2030세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미국 대표지수 ETF에 대한 수요는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용자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미성년 자녀 계좌의 경우 부모가 별도 로그인 없이 본인 앱에서 직접 모으기를 등록·관리할 수 있고, 법인도 주식·ETF·금현물을 활용한 정기 자금운용 수단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향후 복수 종목 일괄 모으기 기능과 알림 체계 고도화 등 편의 기능을 추가하고 투자 대상 자산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자성 삼성증권 디지털플랫폼담당은 “주식모으기는 고객이 자신의 투자 목적에 맞는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절세계좌와 자녀계좌, 법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고객 대상 ‘프리미엄 개인금고 서비스’ 제공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 배광수)이 볼트1932와 퇴직연금 고객 대상 자산보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휴 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삼성증권·NH투자증권·대신증권NH투자증권이 볼트1932와 제휴 협약을 맺었다. [사진=NH투자증권]

이번 제휴는 퇴직연금 고객에게 운용과 자산관리 외에도 새로운 서비스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휴에 따라 NH투자증권 퇴직연금 가입 고객은 볼트1932의 개인금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볼트1932는 개인의 귀중품과 실물자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개인금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자산보관 전문기업이다. 대상 고객에게는 개인금고 2개월 무료 이용과 이용요금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내 퇴직연금 제휴서비스 안내를 통해 볼트1932 홈페이지로 이동해 세부 이용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상품과 운용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금 설계부터 운용, 수령까지 연금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연금 전문조직을 중심으로 상담과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환 NH투자증권 연금자산관리본부장은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운용과 자산관리뿐 아니라 고객의 연금자산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실질적인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퇴직연금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미국주식 대상 ‘해외주식 시세 자동주문 서비스’ 오픈


대신증권(대표이사 진승욱)이 미국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시세 자동주문 서비스’를 오픈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삼성증권·NH투자증권·대신증권대신증권 CI. [이미지=대신증권]

해외주식 시세 자동주문은 고객이 매매 조건을 미리 설정하면 실시간으로 시세를 감시하다 조건 충족 시 자동으로 주문을 집행하는 서비스다. 미국 시장 상장 종목을 대상으로 하며 장외주식은 제외된다.


고객은 신규 종목 매수와 보유 종목 매도에 따라 다양한 감시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목표가격이나 수익률을 기준으로 자동 주문을 설정할 수 있으며 주가가 일정 수준까지 움직인 뒤 반등하거나 하락할 때 자동으로 매매하는 ‘트레일링 스탑’ 기능도 제공한다.


신규 잔고 편입 종목에도 동일한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시세 감시 시간은 정규장만 선택하거나 프리마켓과 정규장, 애프터마켓을 포함한 전체 거래시간으로 설정할 수 있다.


전체 거래시간은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30분까지다. 서비스는 대신증권 사이보스·크레온 HTS 및 MTS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뒤 종목별 시세 감시 조건을 설정하면 된다.


대신증권은 시세 급변이나 주문 폭주, 해외 현지 거래소 및 시세 제공업체 사정 등에 따라 정보 전송과 주문 체결이 지연되거나 거부될 수 있어 이용 전 관련 유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태진 대신증권 해외투자상품부장은 “야간 거래가 많은 미국주식 특성상 시세를 계속 확인해야하 하는 투자자의 피로감을 낮추는데 초점을 뒀다”며 “고객이 원하는 전략에 맞춰 더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거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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