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을 공유했다. 신한은행이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비대면 대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 계좌연결 이벤트를 진행해 최대 1만1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 신한금융지주, 창립 25주년 기념행사…진옥동 회장 “신뢰·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와 지주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회사]
이날 행사에서 진 회장은 지난 25년간 신한금융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핵심 가치로 ‘신뢰’와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조했다.
진 회장은 신뢰를 다음 행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선행조건이자 결정적 요인으로 설명했다. 금융의 방식이 어떤 형태로 바뀌더라도 금융회사는 결국 고객의 신뢰로 평가받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는 고객을 대신해 상품을 비교하고 투자와 거래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까지 신뢰의 대상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 회장은 “앞으로 중요한 경쟁력은 단순히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를 넘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AI를 얼마나 잘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뢰를 잃는 것은 미래의 성장 기회를 잃는 것과 같다”라고 전했다. 내부통제와 수익성, 시장지위, 고객기반, 조직문화, AX 등 모든 영역이 서로를 받쳐주며 제 역할을 해야 ‘지속 가능한 신한’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진 회장은 “신한의 지난 25년은 성공과 실패, 도전과 반성을 거치며 성장해 온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신한만의 확고한 신뢰와 서로를 받쳐주는 모든 영역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높이 도약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 신한은행, ‘서울시 안심통장 4호’ 3000억 지원…한도 최대 2000만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형 소상공인 안심통장 4호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3일부터 서울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비대면 대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이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서울시 안심통장 4호’ 비대면 대출을 지원한다. [사진=신한은행]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가운데 △개업 후 1년 이상 △대표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매출 1000만원 이상의 요건을 충족한 소상공인이다.
대출은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제공되며 이번 ‘안심통장 4호’부터 한도가 최대 2000만원으로 확대됐다. 기존 안심통장 이용 고객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존 한도금액을 차감한 범위에서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대출 만기는 1년이며 1년 단위 기한연장 심사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보증 승인을 받은 고객은 신한은행 모바일 앱 ‘신한 슈퍼SOL’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신청 시작일인 오는 3일부터 9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하고 오는 10일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초 보증료의 50%를 지원하고 한도약정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금고은행으로서 서울시와 함께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금융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자체 개발한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델’을 도입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성장을 위한 상생금융을 이어가고 있다.
◆ 신한은행, 에이블리와 계좌연결 이벤트…최대 1만1000원 혜택
신한은행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 함께 ‘에이블리페이 계좌연결 이벤트’를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신한은행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 함께 ‘에이블리페이 계좌연결 이벤트’를 진행하고 최대 1만1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신한은행]
이번 이벤트는 패션·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하는 에이블리와 협업해 1020세대의 일상 속 금융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신한은행 계좌연결과 결제 단계에 따라 최대 1만1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총 3단계 미션으로 진행된다. △1단계 에이블리페이에 신한은행 계좌 신규 연결 시 2000원 상당 할인쿠폰 △2단계 연결한 신한은행 계좌로 결제 시 3000원 상당 할인쿠폰 최대 2회 △3단계 1·2단계 미션을 모두 완료한 고객에게 3000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패션·쇼핑 플랫폼에서 신한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과 금융을 연결하는 다양한 제휴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