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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교보생명 소식...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광화문글판 공개

- 교보생명,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공개

  • 기사등록 2026-08-31 11: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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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교보생명이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공개했다. 교보생명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 포용성 개선 등 지난해 ESG 활동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광화문글판 가을편에는 이문재 시인의 시 ‘샹그리라’ 문안을 담아 미래를 향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교보생명,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교보생명(대표 신창재 조대규)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 등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교보생명 소식...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광화문글판 공개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사진=교보생명]

올해 16번째 발행하는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 포용성 및 접근성 개선, 개인정보 보호, 기후변화 대응, 리스크 관리 등의 노력을 담았다.


교보생명은 상품 개발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소비자 권익을 반영하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비자보호지원, 내부 통제, 민원 처리 등 관련 조직을 기능별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였다.


고객센터 디지털 고객창구와 야간 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사회복지사 복지 지원, 금융취약계층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 등도 추진했다.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교보생명은 고객, 재무설계사, 임직원, 투자자, 계열사 및 협력 업체, 정부와 지역사회 등 각 이해관계자와의 약속과 원칙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보고서 제호는 ‘사람, 그리고 미래’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존재이며 기업도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존재이므로 인간존중 정신을 기본으로 경영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 국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 걸친 주요 활동과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주주총회를 거쳐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 의지를 정관 서문에 명시했다.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추구한다’는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한국표준협회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 분야에서 1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같은 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소비자중심경영’에서 10회 연속 인증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메시지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균형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충실히 추진해 나겠다”고 말했다.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공개


교보생명은 가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새 문안으로 바꿨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교보생명 소식...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광화문글판 공개교보생명이 가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바꿨다. [사진=교보생명]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 문안은 이문재 시인의 시 ‘샹그리라’에서 가져왔다. 문안은 ‘가지 않은 곳은 모두 미래다 / 그날 만나지 못했던 그 사람도 / 읽지 않은 그 책의 몇 페이지도’다.


이문재 시인은 지난 1982년 동인지 ‘시운동’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산책시편’, ‘마음의 오지’ 등이 있다.


이 시인은 시 ‘타워 크레인 외 4편’으로 1995년 제6회 김달진문학상을 받았다. 2002년 ‘지구의 가을’로 제17회 소월시문학상을, 2007년 작품집 ‘물의 결가부좌’로 제7회 노작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문안은 아직 이루지 못한 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무궁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미래에 대한 희망도 담았다.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매년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제작된다.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된 ‘2026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816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교보생명은 대학교수와 디자이너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정호윤 세종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 학생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 씨의 작품은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 디자인에 사용됐다.


정 씨는 “어린 시절 장래 희망을 적어가며 자신의 미래를 꿈꾸던 때처럼 순수한 시선으로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아직 그려지지 않은 미래를 흰 스케치북에 빗대어 표현하고,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자유롭게 그리는 모습으로 무궁한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화문글판은 위로가 필요한 사람의 가슴 속에 남아 온종일 되새겨지는 위로와 격려의 한마디”라며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저 역시 제 꿈과 가능성을 다시 바라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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