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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그골프, 학교체육 넘어 유아체육 확대…서울 유치원 보급 추진

-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서울지회와 유아 체육교육 활성화 협약

- 놀이형 골프 프로그램·교원 연수 지원…714개 유치원 단계적 도입

  • 기사등록 2026-07-31 15: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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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스내그골프가 학교 체육에 이어 유아 체육시장으로 보급 범위를 넓힌다. 서울지역 유치원 네트워크와 협력해 놀이 중심의 골프 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스내그골프, 학교체육 넘어 유아체육 확대…서울 유치원 보급 추진인승철(왼쪽부터) (주)바이스앤 대표가 지난 29일  전승준 (사)한국유치원총엽합회 서울특별시지회장, 김형달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 회장과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바이스앤]

사단법인 한국스내그골프협회와 주식회사 바이스앤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바이스앤 본사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서울특별시지회와 유아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유아교육 현장 경험과 스포츠 교육 콘텐츠,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 체육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아의 신체·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 기관들은 유치원 현장에 스내그골프 기반 놀이 체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교원과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연수도 운영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 도입이다. 유치원 환경에 적합한 놀이형 스내그골프 콘텐츠도 보급한다. 교원 전문성 향상과 유아 체육 관련 연구·정책 제안, 정보 교류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유아교육에 대한 공교육의 책임을 강화하려는 서울시교육청의 정책 방향과도 맞물린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2일 만 3~5세 유아교육을 ‘생애 첫 기본교육’으로 규정하고 단계적 무상교육 추진 방침을 발표했다.


스내그골프는 골프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비와 경기 방식을 단순화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지도서와 정규 교과서에 수록되며 초·중등 학교 체육 현장으로 보급돼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적용 대상을 유치원까지 확대한다. 기존 학교 체육 중심의 사업 구조를 유아 체육과 교원 교육 분야로 넓히는 전략이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서울지회는 서울지역 유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프로그램 도입 기관을 확보한다. 교원 연수 참여도 지원한다. 한국스내그골프협회와 바이스앤은 교육 콘텐츠와 장비 활용법,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유치원 수업 환경에 맞춘 현장 적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달 한국스내그골프협회 회장은 “어린 시절 놀이로 접한 골프가 평생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습관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골프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발견하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서울특별시지회장은 “유아교육이 생애 첫 기본교육으로 질적 전환을 맞는 시점”이라며 “신체 활동과 함께 협동심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놀이 체육 프로그램이 확산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역 714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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