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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신한금융 소식...신한투자증권·신한자산운용

- 신한투자증권, 선취 판매수수료 없는 ‘신한 라이트’ 상품 출시

- 신한자산운용, 국내 첫 AI 배전망 ESS 사업자 선정 컨소시엄 참여

  • 기사등록 2026-07-13 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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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신한금융 계열사가 고객 투자비용 절감과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온라인 전용 펀드의 선취 판매수수료를 없앤 ‘신한 라이트(신한 Light)’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자산운용은 LG에너지솔루션과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정부의 AI 활용 ESS 구축지원 사업에서 7개 배전선로 사업자로 선정됐다.


신한투자증권, 선취 판매수수료 없는 ‘신한 라이트’ 상품 출시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고객 관점 상품전략 재수립의 일환으로 가격 정책을 반영한 ‘신한 라이트’ 상품을 출시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신한금융 소식...신한투자증권·신한자산운용신한투자증권이 신한 라이트 상품을 출시했다. [이미지=신한투자증권]

신한 라이트 상품은 투자 부담을 낮추고 고객의 자산 형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설계됐다.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품군은 펀드, 채권, ELS(주가연계증권) 등 3가지로 구성됐다.


펀드 상품군은 온라인 전용 클래스(Ae)의 선취 판매수수료율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가입과 동시에 선취 판매수수료가 차감되지 않아 초기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선취 판매수수료와 별개로 운용보수, 판매보수, 펀드 운용에 필요한 제비용 등은 부과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우선 신규 펀드인 신한 SOL 코스닥150 인덱스, 하나 파이팅코리아, 다올 코리아AI테크, 타임폴리오 탑픽EMP, 우리 반도체BIG2플러스에 선취 판매수수료 제로를 적용했다.


향후 출시되는 온라인 전용 펀드에도 선취 판매수수료를 폐지한다. 기존에 판매하던 온라인 전용 펀드 상품의 선취 판매수수료도 순차적으로 없앨 계획이다.


ELS와 채권 상품군도 판매 비용을 줄여 고객에게 돌아가는 쿠폰과 금리 조건을 높인 온라인 전용 상품을 매주 2~3개씩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대상 상품을 확대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다.


고객은 신한 SOL증권 앱의 ‘Home-연금/상품’ 메뉴 아래 ‘라이트 상품’ 전용 페이지에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상품별 투자하기 메뉴에서 ‘라이트 상품’ 필터를 선택하면 펀드, 채권, ELS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고객이 금융상품 선택 시 가장 먼저 체감하는 부분이 투자비용”이라며 “이번 라이트 상품 출시는 고객 중심의 상품전략 혁신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국내 첫 AI 배전망 ESS 사업자 선정 컨소시엄 참여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이 LG에너지솔루션과 구성한 ‘햇빛배전망에너지’ 컨소시엄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AI 활용 ESS 구축지원 사업’에서 7개 배전선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신한금융 소식...신한투자증권·신한자산운용신한자산운용 CI. [이미지=신한자산운용]

이번 사업은 태양광 밀집으로 계통이 포화된 배전선로에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접속 지연을 해소하는 정부의 첫 배전망 ESS 지원 사업이다.


신한자산운용과 LG에너지솔루션 컨소시엄은 전북 지역 입찰 대상 7개 배전선로를 모두 확보했다. 신청 가능한 최대 규모다.


컨소시엄은 선로당 4MW·20MWh, 총 28MW·140MWh 규모의 ESS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접속 대기 중인 태양광 40MW를 신규로 계통에 연계한다. 이는 전북 지역 사업참여 대상 태양광 대기물량 363MW의 약 11%를 해소하는 규모다.


해당 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 ‘햇빛배전망에너지’를 설립해 민간자본을 투입하고, 총 사업비 일부는 국고보조금을 활용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AI 기반 통합 운영을 맡는다. 2027년 4분기 상업운전 개시 이후 20년간 책임 운영할 예정이다.


개발단계 투자는 신한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신한탄소중립개발사업 일반사모혼합자산투자신탁 제1호’를 통해 집행된다. 이 펀드는 SPC 자기자본과 개발자금을 투자하고, 착공 시점 사업비는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번 사업이 장기 고정 판매계약 없이 전력시장 수익을 기반으로 하는 현물형 ESS에 기관투자자 자금을 결합한 국내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향후 배전망 ESS 확산의 표준 금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전망 ESS는 대규모 송전망 증설 없이 단기간에 계통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분산에너지 인프라다. 호남권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접속 지연과 출력제어 문제가 확대되면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약 33조원 규모의 대체투자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태양광과 ESS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배전선로 사업과 신규 펀드 결성 등으로 업무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배전망 ESS라는 새로운 인프라 자산을 기관투자자의 개발투자 영역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AI 기반 전력 인프라에 민간자본 공급을 확대해 에너지 대체투자의 새로운 축을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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