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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인드, 변호사 프로필 2500명·누적 수행사건 30만건 돌파

  • 기사등록 2026-06-30 12: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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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법률 AI 플랫폼 엘파인드가 변호사 탐색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 매칭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엘파인드, 변호사 프로필 2500명·누적 수행사건 30만건 돌파법률 AI 기업 엘박스의 법률 AI 플랫폼 ‘엘파인드(Lfind)’에 등록된 변호사 수가 2500명을 넘어섰다. [이미지=엘파인드]

법률 AI 기업 엘박스(대표 이진)는 자사의 법률 AI 플랫폼 ‘엘파인드(Lfind)’에 등록된 변호사 수가 2500명을 넘어섰고, 담당 변호사들이 직접 등록한 수행사건이 누적 30만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엘파인드는 판례 데이터베이스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상황을 분석하고, 유사한 사건을 실제로 수행한 경험이 있는 변호사 탐색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변호사 탐색이 지인 추천이나 포털 검색광고에 의존해왔다면, 엘파인드는 광고비 지출 규모가 아닌 실제 수행사건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호사 프로필을 노출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핵심 기능은 자체 보유한 수행사건 데이터를 활용한 법률 AI 분석이다. 일반 AI 서비스가 범용 정보를 바탕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엘파인드의 법률 AI는 30만건 이상의 실제 수행사건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상황과 유사한 사례의 주요 쟁점, 대응 방향, 관련 사건을 수행한 변호사 정보를 함께 제시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사건과 비슷한 사례에서 어떤 쟁점이 다뤄졌는지, 어떤 방향으로 대응이 이뤄졌는지를 데이터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다. 법률 상담 전 단계에서 사건의 구조를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경험을 가진 변호사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엘파인드는 지난해 12월 변호사 전화 상담 서비스를 출시하며 초기 사건 분석부터 전문가 상담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어지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변호사 상담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한 ‘한줄문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고객이 자신의 상황과 질문을 남기면 유사 사건 경험이 있는 변호사가 평균 40분 이내 답변을 제공한다.


답변 확인 후 추가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엘파인드가 제공하는 상담 쿠폰을 활용해 심층 상담으로 이어갈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법률 상담에 대한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최성준 엘파인드 팀장은 “법률 문제는 심각한 소송부터 일상 속 가벼운 질문까지 범위가 매우 넓다”며 “중대한 법적 분쟁뿐 아니라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될까’와 같은 작은 궁금증도 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법률 서비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표는 법률 서비스 시장에서 변호사 탐색 기준이 단순 광고 노출에서 실제 사건 경험과 데이터 기반 추천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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