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업데이트와 글로벌 무대 진출, e스포츠 대회를 통해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에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접목한 협업 업데이트를 적용했고, 펄어비스는 신작 ‘붉은사막’의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개발자 콘퍼런스 ‘CEDEC 2026’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넥슨은 ‘더 파이널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회를 마치고 다음 시즌 참가자 모집에 돌입했다.
◆ 컴투스, '서머너즈 워'에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 협업 업데이트 실시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장송의 프리렌’의 협업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미지=컴투스]
컴투스(대표이사 남재관)가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인기 TV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의 협업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프리렌, 페른, 슈타르크, 위벨, 힘멜 등 애니메이션 속 인물 5종이 서머너즈 워 스타일의 캐릭터로 추가됐다.
협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한정 콘텐츠도 함께 개설됐다. 원작의 지역을 배경으로 한 이벤트 던전 ‘토벌 의뢰’는 협업 캐릭터를 파티에 필수로 편성해 탐색하도록 구성했으며, 보드게임 형태의 미니게임 ‘SUMMON DICE’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천공의 섬에 전용 건물 '왕도'가 배치됐고 아레나에는 가상의 라이벌 소환사가 등장해 대전할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정 의뢰 미션을 완료하면 육성이 완료된 5성 캐릭터 '힘멜'과 장비 룬 세트를 즉시 지급하며, 소환 포인트 누적에 따라 협업 캐릭터를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펄어비스, 일본 'CEDEC 2026'서 '붉은사막' 오픈월드 개발 노하우 공유
펄어비스(대표이사 허진영)는 신작 ‘붉은사막’의 개발진이 일본 최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인 ‘CEDEC 2026’에 연사로 참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미지=펄어비스]
펄어비스(대표이사 허진영)는 신작 ‘붉은사막’의 개발진이 일본 최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인 ‘CEDEC 2026’에 연사로 참가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시 퍼시피코 요코하마 노스에서 개최된다.
펄어비스 신작게임디자인실의 두승빈, 김현겸 실장은 '붉은사막: 대규모 오픈월드 개발 프로세스 구축'을 주제로 발표대에 오른다. 발표자들은 대규모 오픈월드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겪은 문제점과 해결책을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대형 프로젝트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콘텐츠 제작 효율화와 협업 체계 구축 등 실무 노하우를 공유한다.
붉은사막은 출시 이후 83일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 장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외 게임 전문 매체들은 게임의 오픈월드 구성과 탐험 요소 설계의 완성도를 두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바 있다.
◆ 넥슨, '더 파이널스' APAC 차기 대회 참가팀 모집…내달 11일까지 접수
넥슨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그랜드 메이저 온라인 시리즈’ APAC 리그 두 번째 사이클에서 한국팀 ‘하이부’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미지=넥슨]
넥슨(대표이사 강대현 김정욱)이 ‘더 파이널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그랜드 메이저 온라인 시리즈’ APAC 리그 두 번째 사이클에서 한국팀 ‘하이부’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생중계된 TOP8 결승전에는 한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올라온 총 8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최종 결승전 2차전에 진출한 하이부는 지난 사이클 우승팀인 중국의 ‘킹제로’를 상대로 경기 종료 직전 캐시아웃 스틸에 성공하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번 우승으로 하이부는 연말 국제 대회인 ‘TGM 그랜드 파이널 2026’ 진출을 위한 포인트 100점과 상금 2000달러를 확보해 누적 순위 2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넥슨은 이번 대회의 APAC 리그 세 번째 사이클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최대 4인으로 팀을 구성해 오는 7월 11일 오전 9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