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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레이더] 뉴로랩·엑스큐어·M83, 오늘의 뉴스

- 뉴로랩, 내달 안산 로봇 전시장 개소…소방·재난 분야 사업 확대

- 엑스큐어, 알로이엑스와 JV 설립 계약…실물자산 토큰증권 허브 구축

- M83, VFX 제작 솔루션 '디클롭스' 개발 속도...제작 비용 및 시간 절감

  • 기사등록 2026-05-19 13: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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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뉴로랩이 로봇 전시장 개소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소방과 재난 대응을 위한 특수 목적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엑스큐어가 글로벌 핀테크 기업과 손잡고 양자보안 기술을 접목한 실물자산 토큰증권 시장 선점에 나선다.


M83이 AI 기술을 활용해 시각특수효과(VFX) 제작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업의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뉴로랩, 내달 안산 로봇 전시장 개소…소방·재난 분야 사업 확대


뉴로랩(대표이사 김태규)은 경기도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 로봇 전시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다음달 정식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 레이더] 뉴로랩·엑스큐어·M83, 오늘의 뉴스딥로보틱스 X30 모델. [사진=뉴로랩]

이번 전시장은 딥로보틱스(Deep Robotics)의 사족보행 로봇과 휠형 로봇 제품 및 부품 등을 전시하며, 방문 고객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운영된다. 산업용 로봇 시장 특성상 기존에는 온라인과 직접 영업 중심으로 사업이 이뤄졌으나, 뉴로랩은 이번 전시장 운영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실사용 기반의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뉴로랩은 딥로보틱스 M20 로봇 플랫폼에 열화상 카메라와 가스감지 센서 등을 탑재할 예정이며, 대형 모델인 X30에는 초순간 진화기와 소방호스를 연결해 중대형 화재에 투입할 수 있는 형태의 2차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화학공장, 정유시설, 가스플랜트 등 위험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소방·재난 대응 로봇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 사업 참여도 준비하며 소방·재난 분야 로봇 사업의 상용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뉴로랩 관계자는 “전시장은 단순 제품 전시 공간을 넘어 고객이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실증형 거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소방·재난 등 특수 목적 로봇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엑스큐어, 알로이엑스와 JV 설립 계약…실물자산 토큰증권 허브 구축


엑스큐어(대표이사 안은철 김지원)는 홍콩 알로이엑스(AlloyX Hong Kong Limited)와 국내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업 레이더] 뉴로랩·엑스큐어·M83, 오늘의 뉴스엑스큐어 CI. [이미지=엑스큐어]

양사는 디지털자산 거래 전반에 필요한 보안 인프라와 실물자산 토큰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주요 사업으로는 유심(USIM)·이심(eSIM) 기반 계정 보안, 고위험 거래 승인, 기관용 디지털자산 지갑 보안, 실물자산 토큰화 구조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연계 시범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서 엑스큐어는 유심·이심 기반 보안 기술과 양자내성암호(PQC) 적용 역량을 바탕으로 계정·단말·거래 보안 인프라를 제공하고, 알로이엑스는 토큰화 플랫폼과 디지털자산 결제·유통 인프라 및 해외 투자자 네트워크를 통해 합작법인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원하게 된다.


엑스큐어는 보안 스마트카드와 모바일 보안 분야에서 축적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통신사, 은행, 카드사 등 다수의 파트너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형 암호모듈검증 및 양자보안 표준 대응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디바이스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파트너사인 알로이엑스는 나스닥 상장사 솔로윈홀딩스(SOLOWIN HOLDINGS) 계열의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실물자산 토큰화 분야를 중심으로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 인프라를 연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합작법인은 설립 이후 6개월 내에 유심·이심 기반 계정 보안 서비스 및 기관용 지갑 보안 패키지 상용화에 착수하고 개념검증(PoC) 체결과 조직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6~12개월 구간에는 한국과 홍콩 간 실물자산 토큰화 및 토큰증권 1호 딜과 국내 자산 발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엑스큐어 관계자는 “합작법인은 엑스큐어가 보유한 모바일 보안 및 디바이스 신뢰 역량을 실물자산 토큰화,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이라며 “알로이엑스의 토큰화·결제 인프라와 엑스큐어의 보안 기술을 결합해 기관용 디지털자산 보안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M83, VFX 제작 솔루션 '디클롭스' 개발 속도...제작 비용 및 시간 절감


M83(대표 정성진)은 디블라트AI와 함께 콘텐츠 제작 공정 고도화를 위한 소프트웨어(SW) '디클롭스(Diclops)'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디클롭스는 시각특수효과(VFX) 제작 과정 내 반복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제작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며, 데일리 리뷰와 레퍼런스 탐색, 어셋 관리, 제작 진행 데이터 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산업 레이더] 뉴로랩·엑스큐어·M83, 오늘의 뉴스M83 CI. [이미지=M83]

특히 단순 태그 기반 검색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영상과 이미지를 직접 분석해 유사한 장면과 데이터를 탐색하는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제작관리 시스템인 ‘라이트닝옵스(Lighting Ops)’와 AI 기반 레퍼런스 라이브러리 툴 ‘스카우트(Scout)’를 연동해 작업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반복적인 리뷰 및 피드백 업무를 체계화하고 프로젝트·시퀀스·샷 단위의 데이터 관리 효율을 높여주며, 향후에는 리뷰 속도 개선과 어셋 관리 자동화, 프로젝트 이력 관리 체계 구축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자회사 디블라트는 사용자 접근 권한 제어 기능과 API 키 관리 시스템, 이미지 기반 피드백 관리 기능 및 검색 히스토리 기반 추천 알고리즘 최적화 등을 함께 개발하며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AI 기반 레퍼런스 분석 기술은 축적된 데이터를 맥락 단위로 연결해 향후 유사 콘텐츠 검색 및 분류 기능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평가받는다.


최완호 디블라트 대표는 “대부분의 콘텐츠와 사업 기획은 시간이 지나면 데이터 위치와 맥락 정보가 사라져 필요한 자료를 다시 찾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디클롭스는 대규모 레퍼런스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구조화하고 빠르게 탐색·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공정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M83 관계자는 “프로젝트·시퀀스·샷 단위의 맥락까지 연결함으로써 기업이 축적한 데이터 자산을 실제 생산성과 창의성으로 전환할 수 있다”며 “콘텐츠 제작 시간의 획기적 단축과 반복 작업 비용 절감, 조직 내부 노하우의 디지털 자산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개발 성과가 축적될 경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고도화해 외부 콘텐츠 제작사 및 유관 산업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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