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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美 CFIUS ‘승인’ 취득..."글로벌 투자 독립성 입증"

  • 기사등록 2026-05-07 12: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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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MBK파트너스가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승인 이력을 통해 글로벌 투자 운용사로서의 독립성과 적격성을 강조했다. 최근 일부 보도를 통해 제기된 특정 국가 영향력 논란에 대해 반박에 나선 것이다.


MBK파트너스, 美 CFIUS ‘승인’ 취득...\MBK파트너스 CI. [이미지=MBK파트너스]MBK파트너스는 독립계 사모투자 운용사로서 각국의 외국인투자 심사 절차를 준수해 왔으며, CFIUS 심사를 거쳐 승인받은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7일 입장을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MBK파트너스 도쿄 오피스는 일본 공작기계 업체 마키노 밀링 머신 투자와 관련해 지난해 말 CFIUS 심사를 진행, 올 1분기 승인을 획득했다. 마키노 밀링 머신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약 6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국가안보 관련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MBK파트너스는 이번 승인이 거래 구조와 지배구조, 투자자 구성, 운용사의 독립성, 민감 기술 및 국가안보 관련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투자 의사결정과 포트폴리오 운영을 GP(운용사)가 독립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사모펀드의 LP(출자자)는 일반적으로 재무적 목적의 패시브 투자자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 투자·운영·매각 의사결정은 GP가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MBK파트너스의 경우 단순 운용 구조를 넘어 미국 규제당국 심사를 통해 외부 영향 가능성이 실질적으로 차단된 운용 체계가 검증됐다고 덧붙였다.


CFIUS는 미 재무부를 중심으로 국방부, 국무부, 상무부, 법무부, 국토안보부, 에너지부, 미국무역대표부(USTR) 등이 참여해 외국인 투자가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하는 제도다. 투자자의 국적과 배경뿐 아니라 실제 영향력 행사 가능성까지 검토 대상으로 삼는다.


MBK파트너스는 “일부 투자자의 출자 사실만으로 특정 국가 영향력을 주장하는 것은 실제 규제 심사 기준과 결과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CFIUS 관련 자문 역시 글로벌 투자 운용사로서 규제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준수하기 위한 통상적 절차”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뿐 아니라 주요 해외 국가의 외국인투자 심사 절차에서도 관련 규제를 충실히 준수해 왔다”며 “필요한 승인 절차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로서의 신뢰성과 적격성을 입증해 왔다”고 강조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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