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계열사들이 고객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기반 혁신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였다. KB국민은행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금리인하요구권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대행 서비스를 내놓으며 포용금융 실천에 나섰고, KB캐피탈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대면 중고차 거래 트렌드를 제시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
◆ KB국민은행, 타행 대출도 한 번에...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출시한다.
KB국민은행이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 [자료=KB국민은행]
이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앱에서 한 번의 신청으로 타 금융사를 포함한 여러 대출의 금리인하 가능 여부를 정기적으로 진단해준다. 조건 충족 시 고객을 대신해 자동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서비스와 달리 사후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금리 인하가 거절될 경우 구체적인 사유를 분석해 안내하고, 향후 신용 상태가 개선되면 자동으로 재신청을 진행해 고객이 놓치기 쉬운 기회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느끼는 신청 과정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이자 비용 경감에 기여하기 위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KB캐피탈, ‘KB차차차’ 홈 배송 1위는 그랜저... 비대면 중고차 거래 활기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이 운영하는 중고차 플랫폼 ‘KB차차차’의 홈 배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 그랜저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B캐피탈이 KB차차차 기준 홈 배송 차량 순위 탑 5를 공개했다. [자료=KB캐피탈]
KB차차차 홈 배송은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해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고, 4일간 시승 후 최종 구매를 결정하는 비대면 서비스다. 분석 결과 홈 배송 이용 1위는 현대 그랜저였으며, 기아 카니발, 현대 아반떼, 기아 모닝, 기아 레이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 선호도 뚜렷했다. 그랜저는 50대(20.8%)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았고, 아반떼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20대(42.6%)의 선택을 받았다. 카니발은 가족 단위 이동 수요가 많은 40대(42.2%) 비중이 높았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영상으로 매물을 확인하는 ‘KB 플레이(KB PLAY)’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방문 없이도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