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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레이더] DL이앤씨,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사업 참여 선언... 아크로 브랜드로 민심 잡아

- DL이앤씨,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 출사표...'아크로' 브랜드 앞세워

- GS건설, 만덕센텀고속화도로 개통...만덕~센텀 이동시간 30분 단축

- LH,서울 4개 관리구역 승인·고시 1년만에 마쳐...안정적 사업비 조달

  • 기사등록 2026-02-10 15: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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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대형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및 인프라 구축 행보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DL이앤씨가 서울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전에 전격 출사표를 던졌고, GS건설이 시공한 부산 '만덕센텀고속화도로'가 10일 정식 개통했으며, LH 역시 서울 내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지역 4곳의 승인을 1년 만에 완료하며 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DL이앤씨, 올해 재건축 최대어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 참전 의사 밝혀


[건설·부동산 레이더] DL이앤씨,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사업 참여 선언... 아크로 브랜드로 민심 잡아DL이앤씨 임직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인근에서 조합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대표이사 박상신)가 올해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에 뛰어든다. DL이앤씨 임직원 200여명은 10일 오전 6시에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일대에서 조합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전했다. 


DL이앤씨는 조합원들에게 공정 경쟁과 투명한 수주전을 약속하며 100% 한강뷰 설계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또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의 브랜드 파워로 압구정5구역을 수주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한강뷰와 고급화 설계를 적용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을 압구정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회사의 총 역량을 동원해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다른 건설사들과 달리 압구정 내에서는 압구정5구역 입찰에만 집중해 이곳을 위한 최고의 사업 조건을 내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 GS건설, '대심도 터널' 만덕센텀고속화도로 성공적 개통


[건설·부동산 레이더] DL이앤씨,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사업 참여 선언... 아크로 브랜드로 민심 잡아GS건설이 공사를 수행한 만덕센텀고속화도로가 10일 개통했다. [사진=GS건설]

GS건설(대표이사 허윤홍 허창수)이 공사를 수행한 만덕센텀고속화도로가 10일 개통했다. 만덕센텀고속화도로는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부산 최초의 대심도 지하 고속화도로이다. 총 연장 9.62㎞, 왕복 2~4차로 도로로 지난 2019년 착공 이후 6년2개월 만에 개통하게 됐다. 총 투자비는 7931억원이다. 


부산 지역은 지반이 상대적으로 연약해 지반 변형과 붕괴 위험이 있다. GS건설은 터널 전 구간에 걸쳐 정밀한 지반·구조물 계측을 수행해 위험 징후를 포착하는 방식으로 NATM(New Austrian Tunneling Method) 발파 공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냈다. 


이번 개통으로 만덕~센텀 간 이동시간은 기존 40여 분에서 10분대로 줄어들었다. 이에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하던 만덕대로와 충렬대로, 센텀시티 일대의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LH, '공공참여 소규모정비 관리지역' 사업 속도↑


[건설·부동산 레이더] DL이앤씨,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사업 참여 선언... 아크로 브랜드로 민심 잡아LH는 최근 서울 지역 내 4개 관리구역의 승인 및 고시를 사업 참여 1년 만에 마쳤다. 이미지는 LH가 1년 만에 관리계획 승인 및 고시를 마친 서울 관악구 난곡동 697-20부분 투시도. [이미지=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지역'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LH는 최근 서울 지역 내 4개 관리구역의 승인 및 고시를 사업 참여 1년 만에 마쳤다. 이어 LH는 시행자 지정 또는 조합설립, 약정 체결, 통합심의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대비 정비계획 등 절차 생략이 가능해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 융자로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과 이주비 지원이 가능하다. 투명한 사업관리와 다양한 행정·기술지원이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공공이 관리와 위험을 분담하고 주민이 선택하는 정비 방식이 소규모정비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참여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부담은 줄이고 도심 내 주택공급은 확대하는 지속 가능한 정비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ahom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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