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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이뮨셀엘씨주’ 간암 장기 임상서 재발·암특이 "사망 위험 감소 확인"

- 9년 추적 및 실제 임상 데이터 통합 분석...'장기 생존 데이터 확보'

  • 기사등록 2026-01-30 16: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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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지씨셀(대표이사 김재왕 원성용)이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간세포암 환자 대상 장기 임상 분석을 통해 재발 없는 생존과 암특이 생존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지씨셀, ‘이뮨셀엘씨주’ 간암 장기 임상서 재발·암특이 \지씨셀의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장기 임상 유효성을 입증 주요 내용 요약 도표. [자료=더밸류뉴스]지씨셀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간세포암 환자 대상 장기 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상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에 참여한 환자를 약 9년간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와, 실제 진료 환경에서 확보한 대규모 실제 임상 데이터(Real-World Data, RWD)를 통합 분석한 것이다. 근치적 치료(질병, 특히 암을 완전히 제거하여 완치(完治)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치료법) 이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은 간세포암 환자에서 이뮨셀엘씨주의 장기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3상 임상시험 대상자 장기 추적 결과,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면역요법군은 대조군 대비 재발 없는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Recurrence Free Survival, mRFS)이 14개월 연장됐다. 재발 위험도는 28% 감소했다. 전체 생존(Overall Survival, OS) 분석에서는 사망 위험 감소 경향이 관찰됐다. 암특이 생존(Cancer Specific Survival, CSS)에서는 면역요법군의 개선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암 관련 사망 위험이 51% 감소했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확보한 국내 2개 상급의료기관의 장기 추적 데이터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확인됐다. 이뮨셀엘씨주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재발 없는 생존기간 중앙값이 35.5개월 연장됐고, 재발 위험도는 36% 감소했다.


이번 연구는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약 10년에 가까운 장기 생존 데이터를 제시한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간암 보조 면역치료의 장기적 임상 가치를 실제 임상 환경과 임상시험 데이터를 통해 함께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를 주도한 이정훈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3상 임상 이후 9년에 걸친 장기 추적과 실제 임상 자료 분석을 통해 간암 보조 면역치료의 지속적인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다”며 “다수의 면역항암제 기반 간암 재발 억제 임상이 실패한 상황에서, 장기간 재발 위험 감소를 입증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장기 추적 임상 결과가 논문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해외 진출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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