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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 순자산 1000억...2차전지 수혜

  • 기사등록 2026-01-28 11: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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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이 전고체 배터리와 실리콘 음극재에 투자하는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로 2차전지 섹터 반등 수혜를 받으며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자산운용, \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  순자산 1000억...2차전지 수혜신한자산운용이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료=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CES 2026을 전후로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로봇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가 2차전지 업종 내 반등을 이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닥 상승과 함께 2차전지 섹터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최근 1개월 수익률 83.63%), 레이크머티리얼즈(67.45%), 씨아이에스(64.39%), 삼성SDI(41.42%) 등의 상승률이 에코프로(42.68%), 에코프로비엠(36.60%) 등 기존 양극재 중심 종목을 앞지르는 흐름이 나타났다.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 성과도 두드러진다. 이 ETF는 1월 27일 기준 최근 1개월 40.12%, 연초 이후 43.02% 수익률을 기록해 주요 2차전지 ETF 대비 15%포인트 이상 높은 성과를 냈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 자금 약 370억원이 유입되면서 순자산은 390억원에서 1033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수급 배경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특성이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로봇은 자동차 대비 배터리 탑재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더 높은 에너지 효율이 필요하고, 움직임과 충격 환경에서 화재 위험을 최소화할 발열·물리적 안정성이 필수”라며 전고체 배터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옵티머스와 아틀라스 등 휴머노이드 로봇의 가동 시간이 3~4시간 수준에 그치는 만큼, “1회 충전 기준 8시간 이상 구동이 가능해져야 온전한 노동력 대체가 가능하다”는 판단도 내놨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하이니켈 배터리 대비 약 50% 이상 높은 에너지 밀도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측면에서는 전기차 배터리가 kWh당 약 110달러 수준인 데 비해,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는 kWh당 600~800달러로 5~8배 높은 단가가 예상돼 상용화 단계에서 경제적 가치가 크게 부각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김 총괄은 “올해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피지컬 AI 부각과 함께 2차전지 분야 중 특히 전고체 밸류체인의 재평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2027년부터 삼성SDI 등 선도 기업들의 전고체 배터리 양산이 본격화되고, 황화리튬 가격 하락 등으로 원가 절감이 가시화될 경우 전고체 배터리의 대중화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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