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자산운용(대표이사 하지원)이 거대 내수 시장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 공급망의 핵심으로 부상한 중국 유망 바이오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였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코액트(KoAct) 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 [이미지=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글로벌 혁신 치료제와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중국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하는 ‘코액트(KoAct) 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한국의 ‘코액트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미국의 ‘코액트 미국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와 더불어 글로벌 바이오 섹터 ETF 라인업을 모두 구축하게 됐다. 특히 차이나 바이오는 지난 2012년 이후 연구개발(R&D) 비중을 대폭 확대하며 과거 복제약 위주의 구조에서 차세대 혁신 치료제 중심의 체질 개선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글로벌 빅파마들의 필수적인 파이프라인 수혈처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력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글로벌 기술수출(라이선싱 아웃) 총금액의 약 39%를 중국 기업들이 차지하며 글로벌 제약사들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ETF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비원 메디슨(10%), 우시 앱텍(10%), 항서제약(9.8%) 등을 주요 종목으로 편입하고 있다. 운용 측면에서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유연하게 조정하는 액티브 전략으로 임상 성공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이 높은 기업들을 선별해 초과 수익을 추구할 방침이다.
조한긷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항암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적 모달리티(치료접근법)에서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기술수출 계약이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 현지 기업 경영진과 온·오프라인 1대1 미팅을 통해 숨겨진 알파 종목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