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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리온,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8기 선정…공간 오디오 기술력 인정

  • 기사등록 2026-01-20 13: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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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공간 오디오 및 AI 기반 음향 기술 전문 기업 엑사리온(대표 박우찬)이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8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외부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 협력, 기술 검증(PoC),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엑사리온은 이번 선정을 통해 자사의 공간 오디오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엑사리온,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8기 선정…공간 오디오 기술력 인정엑사리온이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 8기에 최종 선정됐다. [이미지=엑사리온]

엑사리온은 AI 기반 공간 음향 시뮬레이션 및 실시간 소리 전파 경로를 추적하는 ‘사운드 트레이싱(Spatial sound Tracing)’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3차원 공간에서 음원과 청취자 사이의 소리 전파 과정을 실시간 연산으로 구현해 현실과 같은 사운드를 생성하는 3D 오디오 기술이다.


특히 소리의 회절·반사 등을 정밀하게 계산하는 독자적인 알고리즘과 반도체·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기술력이 강점이며, 최근에는 공간 오디오 연산용 반도체 멀티 프로젝트 웨이퍼(MPW) 칩을 완성해 하드웨어 지식재산권(HW IP)을 확보하고 디바이스 개발 키트(DDK)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실제 공간 단위의 검증 단계에 진입했다.


이번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엑사리온은 삼성전자와의 협업으로 기술 고도화, 실증 프로젝트, 사업 모델 검증, 국내외 파트너십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장 산업, 확장현실(XR), 메타버스, 게임 등 실감형 콘텐츠 분야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간 컴퓨팅 분야로의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엑사리온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엑사리온의 기술력과 비전이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C랩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과 협업 기회를 바탕으로 공간 오디오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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