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대표이사 정진완)이 기업금융 특화 플랫폼 ‘우리WON기업’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17만8000명을 넘어서며 비대면 기업금융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특화 플랫폼 '우리WON기업'의 월간활성이용자가 17만8000명을 넘어섰다. [자료=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특화 플랫폼 우리WON기업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지난해 말 기준 17만8000명을 넘어섰다. 2024년 말 14만7000명 수준이던 MAU는 2025년 말 17만8000명으로 늘어 1년 새 21% 이상 증가했다. 기업 고객의 비대면 금융 이용이 정착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 같은 증가 배경에는 이용 절차 간소화와 비대면 서비스 확대가 있다. 우리은행은 서류 작성부터 제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신속 대출상담 서비스와 개인사업자 대출 비대면 기한연장 절차를 도입해 기업 고객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비대면 특화 상품도 잇따라 추가됐다. 지난해 하반기 우리 사장님 대환대출과 우리 사장님 신용대출, 사장님 인테리어론 등이 순차적으로 플랫폼에 탑재되며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마케팅 활동 역시 이용자 유입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우리WON기업 출시 5주년 이벤트를 통해 로그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제공이 이뤄지며 플랫폼 접속 빈도가 늘었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WON기업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UI·UX 개편과 개인사업자 전용관 신설, 특화 서비스 추가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월과 4월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기업금융의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플랫폼 경쟁력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