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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징검다리론 문턱 낮춘다...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 은행 대출 연계 확대

  • 기사등록 2025-12-24 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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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와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이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한 은행권 신용대출 상품 ‘징검다리론’의 지원 요건을 완화하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금융취약계층의 은행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은행연합회, 징검다리론 문턱 낮춘다...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 은행 대출 연계 확대징검다리론 주요 개편 내용. [자료=더밸류뉴스]

은행연합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한 은행권 신용대출 상품 ‘징검다리론’ 지원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 포함된 ‘신용이 쌓이는 크레딧 빌드업 체계’ 도입에 따른 조치로, 정책서민금융을 성실히 이용한 금융취약계층이 은행권 신용대출로 보다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꾼 것이 핵심이다.


징검다리론은 그동안 이용 대상이 제한적이고 절차가 복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개편안에 따르면 정책서민금융을 2년 이상 성실 이용했거나, 6개월 이상 이용 후 최근 3년 이내 원리금을 전액 상환한 이용자 가운데 서민금융 통합신용평가모형을 통과한 경우 은행권 징검다리론 연계 신청이 가능해진다. 대상 상품에는 근로자햇살론, 햇살론유스, 햇살론뱅크, 햇살론15·17, 최저신용자특례보증, 새희망홀씨대출이 포함되며, 내년 1분기 신설되는 미소금융 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 성실상환자도 지원 대상에 추가된다.


신청 절차도 단순화됐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금융 잇다’ 앱에 징검다리론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신청 자격 확인부터 대출 가능 은행 조회, 사전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처럼 성실상환 증명서를 발급받아 은행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앱을 통해 실시간 자격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접근성이 개선됐다.


다만 대출 한도와 금리는 각 은행의 내부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지며, 앱에서 사전심사 결과 신청 가능 은행으로 표시되더라도 신용정보 변동이나 은행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승인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은행권은 시스템 연계와 전산 개발을 거쳐 24일 IBK기업은행을 시작으로 2026년 1분기까지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전 취급 은행에서 순차적으로 징검다리론 출시를 마칠 예정이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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