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생한방병원, 베트남 수해지역 저소득 학생 가정에 암소 10마리 기증..."국경 없는 나눔 가치 실현"

- 지역 생계 기반 회복·학생 학업 지속 지원 목적

  • 기사등록 2025-12-01 17:36:00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베트남 수해지역을 방문해 저소득 학생 가정에 암소를 기증, 주민들의 안정적 생계 마련과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달 26일과 27일 양일간 베트남 꽝찌성 동하시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대학생 가정 10곳에 암소 10마리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베트남 수해지역 저소득 학생 가정에 암소 10마리 기증...\자생의료재단이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 간 베트남 꽝찌성 동하시에서 저소득 대학생 가정에 암소를 기증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자생의료재단]꽝찌성은 베트남전 당시 최대 피해 지역으로 고엽제·화학무기 후유증이 남아 있으며, 최근 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가 겹쳐 농업 의존도가 높은 주민들의 생계 불안이 심화됐다. 이에 재단은 가구별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과 학생들의 학업 지속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암소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해 11월 동일 지역의 저소득 학생 5가구에 암소 5마리를 지원한 바 있다. 이후 일부 가구에서 송아지가 태어나 2차 수혜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경제 활동에도 긍정적 효과가 이어졌다.


이번에 암소를 전달받은 호티느씨는 “이곳에서 암소는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가족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한국 자생의료재단의 지원 덕분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최근 수해 피해를 입은 꽝찌성 지역민들과 학생들의 일상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자생의료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국경에 구애받지 않고 나눔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베트남 동나이성 롱토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한 데 이어, 최근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대상 의료지원, 아동 척추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6월에는 필리핀 참전용사·현지 주민 대상 한방 의료봉사 등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2-01 17:36: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TV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