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DB손해보험(대표이사 정종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조사’에서 손해보험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는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 활동과 민원 발생 조기 경보제 도입 등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DB손해보험은 ‘2025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조사’에서 손해보험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조사’에서 손해보험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은 소비자의 체감 만족도, 실제 민원·불만·피해 경험, 금융감독원 대외 민원 수치 등을 반영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지표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조사에서 △금융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소비자보호 전담 조직 중심의 사전 민원 예방 프로세스 △인공지능(AI) 민원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 활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3분기 민원 공시에서 손해보험 빅5 중 가장 낮은 민원 환산 건수와 누계 기준 가장 큰 민원 감소 폭을 기록했다.

민원 발생 조기 경보제를 도입하여 민원 '주의'와 '경고' 단계를 구분해 현장에 안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일선 직원들은 민원 다발 이상 징후의 선제적 포착이 가능하다.

또한 텔레마케팅(TM) 영업에 모바일 미러링 기법을 적용하여 외국인 계약자 대상의 다국어 해피콜을 확대하는 등 불완전판매 요인을 제거하며 분쟁 민원 소지를 사전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1위 선정은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최고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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