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하이브(대표이사 이재상)가 전세계 지역 법인을 이끄는 리더 80여명을 한자리에 초대해 미래 비전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논의한다.

하이브가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인천에서 ‘글로벌 리더십 서밋’을 개최한다. [사진=더밸류뉴스]

하이브는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인천에서 ‘글로벌 리더십 서밋’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브의 글로벌 리더십 서밋은 한국·일본·미국·남미·중국·인도 6개 지역 법인을 이끌어가는 경영진과 실무리더들이 모여 기업의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며 ‘하나의 하이브’로서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2023년 6월 시작한 후 올해 네번째다.

올해는 방시혁 의장과 이재상 대표이사 등 하이브 경영진과 하이브 뮤직그룹에 속한 각 레이블 및 사업 조직의 리더그룹, 김영민 하이브 재팬 회장,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대표이사, 미트라 다랍 하이브 X 게펜 레코드 대표, 스캇 보체타 빅 머신 레이블 그룹 CEO 등 하이브 글로벌 리더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난해 8월 하이브의 새로운 사업전략 ‘하이브 2.0’ 발표 후 음악·플랫폼·테크 기반 미래성장사업 등 각 영역에서 전개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정교화한 중단기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하이브의 본질인 음악 영역에 대한 지역별 사업계획 목표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글로벌 멀티 홈 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올해는 일본, 미국, 라틴 아메리카 모두에서 현지 아티스트 발굴 및 활동 사례가 있었던 만큼 각 지역 법인 경영진이 현지에서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을 실행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글로벌 리더그룹에 공유하고 다음 단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브는 이번 서밋이 회사 성장을 위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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