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아메리카(대표이사 아이작 리)가 차세대 팝 그룹의 탄생 과정을 담은 시리즈를 넷플릭스에 공개하며 새로운 ‘문화적 모델’을 구축한다.
앨런 유니버스에 공개된 '앨런 유니버스x넷플릭스x하이브 아메리카 시리즈' 예고편의 한 장면. [시진=앨런즈 유니버스]
하이브 아메리카는 미국 크리에이터 앨런 치킨 차우, 넷플릭스와 협업해 차세대 팝 그룹의 탄생 과정을 담은 시리즈를 공동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앨런 치킨 차우는 유튜브 채널 '앨런즈 유니버스(AU)'를 운영한다. 구독자 9920만명(21일 기준), 누적 조회수 591억회를 보유하고 있다. AU는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 올바른 가치관을 소재로 한 드라마 시리즈로 매달 10억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다. 출연진들은 시리즈를 통해 신곡을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시리즈는 예술 아카데미에 입학한 아이돌 지망생들이 혼성 밴드를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핵심은 하이브만의 독보적인 K-팝 제작 시스템과 제작 역량을 투입한다는 점이다. 앨런의 탄탄한 콘텐츠 기획력에 하이브의 K-팝 방법론을 더해져 2024년 6월 데뷔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에 이어 또 한번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캣츠아는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제작됐고 제작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시리즈 ‘팝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를 넷플릭스에서 공개했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선구자인 앨런과 함께 시청자 층을 넓히며 팬덤 구축 방식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