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삼성생명(대표이사 홍원학)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법인보험 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내부통제 수준 제고와 민원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31일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인카금융서비스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지난달 31일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인카금융서비스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위한 협력을 위해 시작됐다.

인카금융서비스는 1999년 설립된 우량 법인보험 대리점으로, 전국 1만9000여 명의 설계사가 활동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업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처리 및 예방활동 업무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7월 글로벌금융판매를 시작으로, 지난달 지에이코리아, 영진에셋, 도하경영컨설팅 등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달에는 한국보험금융, 더베스트금융서비스와의 협력도 예정되어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법인보험 대리점과 상생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시장질서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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