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대표이사 홍원학)이 법인보험대리점(GA)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 확립에 나선다. 이에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GA인 영진에셋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GA 내부통제 강화와 소비자 민원 예방 활동에 상호 협력한다.
2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영진에셋의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정석영 영진에셋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와 박해관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여섯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지난 2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영진에셋과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7월 글로벌 금융판매, 이달 지에이코리아와의 협약에 이은 세번째 행보이다.
삼성생명과 영진에셋은 금융소비자 보호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위·수탁 업무 관련 Risk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업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민원처리 및 예방활동 업무에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GA와의 상생협력이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A와 업무협약을 계속 이어나가며 금융소비자를 위한 고민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