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이 올해 3분기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5조7344억원, 영업이익 93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1.96%, 영업이익 80.97% 증가했다.
현대제철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현대제철은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고부가 신제품 개발과 성장산업 수요 선점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먼저 인도 푸네 완성차 클러스터 내 스틸서비스센터(SSC)를 준공하고 상업 생산을 개시해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기반을 강화했다. 호주 지역의 지속가능성 인증을 취득해 현지 건설시장 내 판매 경쟁력도 높였다.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국내 전 사업장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도입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다. 동시에 저탄소 인증 철강재를 AWS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제철은 더 가볍고 단단한 철강 수요 증가에 대응해 MS강(냉연 강판을 열처리해 인장강도를 높인 강판)과 3세대 자동차 강판 신제품 양산 및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 부문에서는 모듈러 주택시장 성장에 맞춰 바닥 충격음 저감기술과 H형강 구조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개발해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고부가 신제품 개발 및 성장산업 수요 선점을 통해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