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장례 전문 브랜드 포포즈(FOUR PAWS)가 반려동물의 사후 수습을 돕는 ‘마지막 안녕 키트’를 선보인다.
포포즈는 반려동물의 사후 수습을 돕는 키트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개 시점은 11월 3일 낮 12시 30분, ‘마지막 안녕 키트’를 와디즈를 통해 클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
반려동물 장례 전문 브랜드 포포즈(FOUR PAWS)가 반려동물의 사후 수습을 돕는 ‘마지막 안녕 키트’를 선보인다.[사진=포포즈]‘마지막 안녕 키트’는 예기치 못한 이별의 순간을 미리 준비하여, 보호자가 반려동물과의 마지막시간을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성품은 △가이드북 △배변패드 △체온 유지를 돕는 아이스팩과 매쉬패드 △손수건 △수습 후 아이를 덮어줄 거즈 담요 △장례식장 이동 시 안전한 운반이 가능한 지관(종이 관) 등 사후 수습 과정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하여 해당 키트만으로 반려동물의 마지막 모습을 충분히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마지막 안녕 키트’는 해당 기간에 참여하시는 보호자 대상으로 차량 지원 최대 5만 원권, ALL IN ONE 장례 패키지 이용 시 25만 원 할인, 꽃 장식 무료 증정, 호두나무 스톤함 5만 원 지원으로 총 4가지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와디즈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키트는 약 8주간 단독 판매할 예정이며, 오는 2026년 1월 21일부터 순차 배송이 진행된다.
‘마지막 안녕 키트’는 포포즈 장례 지도사 및 기획, 디자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브랜드의 진심을 담아 제작했다.
포포즈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죽음은 언제나 갑작스럽게 찾아오지만, 그 순간을 준비할 수 있는 보호자는 많지 않다”라며 “이번 키트는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아이의 마지막을 존중하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닿을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