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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英 MAN그룹과 전략 협력 논의…글로벌 상품 라인업 강화

  • 기사등록 2025-10-15 16: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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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수민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성환)이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와의 협력 폭을 넓히고 있다. MAN그룹과의 회동을 통해 국내 투자자의 글로벌 자산 접근성을 높이고 공동상품 개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국투자증권, 英 MAN그룹과 전략 협력 논의…글로벌 상품 라인업 강화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영국 런던거래소 상장사 MAN그룹과 국내 글로벌 금융상품 공급 확대 및 향후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영국 런던거래소 상장사 MAN그룹과 국내 글로벌 금융상품 공급 확대 및 향후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MAN그룹 CEO가 직접 방한해 국내 증권사를 방문한 사례로,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운용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자산운용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MAN그룹은 200년 역사의 글로벌 운용사로, 전 세계 약 1930억달러(약 277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 중이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 매크로전략, 구조화채권, 사모채권 등 다양한 대안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멀티·크레딧 운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환 대표이사 사장과 로빈 그루(Robyn Grew) MAN그룹 CEO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로빈 그루 CEO는 바클레이즈 캐피탈과 리먼브러더스를 거쳐 2023년 MAN그룹 총괄대표로 선임된 인물이다.


양사는 △국내·글로벌 투자시장 전망 △국내 투자자 맞춤형 상품 전략 △신규 공동상품 개발 등 구체적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MAN그룹과 협력해 ‘한국투자MAN다이나믹인컴펀드’를 출시, 매달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월지급식 공모펀드 시장을 선도해왔다. 해당 펀드는 국내 독점판매 공모펀드 중 처음으로 누적 판매액 6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MAN그룹의 국내판매액의 약 70% 수준이다.


김성환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투자자의 글로벌 크레딧 상품 접근성을 높이고 유럽·아시아 등 지역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MAN그룹과 협업해 아시아 주식 관련 금융상품 출시를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smlee6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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