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당 두유 시장 1위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이 올 추석을 앞두고 건강과 실속을 앞세운 선물세트와 신생아 육아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매일유업이 올 추석을 앞두고 건강과 실속을 앞세운 선물세트와 신생아 육아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저당·고단백’을 주제로 한 매일두유 추석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 설탕 무첨가 제품으로만 구성된 이번 선물세트는 △매일두유 저속노화 세트(매일두유 99.9·렌틸콩 각 8개) △매일두유 저당고단백 세트(고단백 플레인·검은콩 각 8개)로 마련됐다. 고급스러운 포장박스와 함께 ‘저속노화 식사법’ 저자인 정희원 의학박사와 매일두유 앰버서더 에드워드 리 셰프의 얼굴을 담아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선물세트에 포함된 ‘매일두유 렌틸콩’은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렌틸콩을 원료로 활용해 단백질 9g, 식이섬유 3g을 담았으며 당류는 1.5g에 불과해 건강 지향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같은 기간 매일유업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근육 건강 관리 브랜드 ‘셀렉스’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매일유업은 네이버 직영스토어 등에서 오는 10월 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하며,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삼성 무빙 스타일 TV ‘삼탠바이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매일유업이 신생아 전용 프리미엄 분유 ‘앱솔루트 산양100’을 출시하며 육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이와 함께 매일유업은 신생아 전용 프리미엄 분유 ‘앱솔루트 산양100’을 출시하며 육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매일유업은 2,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부모 4명 중 1명이 수유 문제로 인해 하루 4\~5회 잠을 깨고 있다고 발표했다. 응답자의 93%는 ‘수유텀 안정화에 도움을 주는 분유가 있다면 사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기대효과로는 아기의 편안한 수면과 부모의 육아 부담 경감을 꼽았다.
앱솔루트 산양100은 소화가 편한 산양유 단백질과 중쇄지방산을 활용해 아기의 편안한 소화를 돕고, 쌀 전분을 배합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불규칙한 수유 간격으로 인한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두유 선물세트는 소중한 분들의 건강을, 앱솔루트 산양100은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라며 “건강과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 출시와 앱솔루트 캠페인은 매일유업이 식음료와 육아 제품 전반에서 ‘건강 동반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