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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수민 인턴 기자]

토스뱅크(대표이사 이은미)가 웹툰 산업 한복판으로 들어갔다. 금융이 낯선 창작 현장에 ‘쉬운 근로계약서’를 직접 소개하며, 은행의 역할을 계약 공정성 강화와 사회적 신뢰 구축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토스뱅크, 경기국제웹툰페어서 ‘쉬운 근로계약서’ 알린다토스뱅크는 웹툰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계약 문화 확산에 나섰다. 금융권 최초로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에 참여해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를 알리고, 보조작가 등 창작자의 노동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미지=더밸류뉴스]

토스뱅크는 웹툰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계약 문화 확산에 나섰다. 금융권 최초로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에 참여해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를 알리고, 보조작가 등 창작자의 노동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웹툰 스튜디오, 플랫폼, 교육 기관, 개인 창작자 등 산업 주요 주체들이 참가하며, 토스뱅크는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부스를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웹툰 보조작가 위드 토스 뱅크(with Toss Bank)’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토스뱅크는 행사장에서 웹툰 보조작가 권리를 주제로 한 전시와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 다큐멘터리 '웹툰노동' 상영과 패널 토크를 통해 창작 현장의 계약 현실을 공유한다. 패널 토크에는 문유진 토스뱅크 CSR 매니저와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 소장이 참여하며, 첫날인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노동자 권리보호 및 공정한 계약 문화 조성’ 협약을 맺은 이후,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를 기반으로 한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이번 전시 참여도 사회 전반에 공정 계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smlee6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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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19 11: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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