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22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 대강의실에서 ‘2025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5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에 참석한 인턴 참가자들이 지난 22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이번 인턴십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8주간 전국 신협에서 진행됐으며, 서울·경기·부산·대구/경북·대전/충남·광주/전남·충북·전북·강원 지역 신협에 선발된 28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모집은 전공과 관계없이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통장·체크카드 발급 및 집금 등 수신 업무 △여신 실무 △조합원 관리 및 온뱅크 관련 지원 △홍보·총무 등 다양한 현장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인턴십 수료생은 조합 공동 채용 시 1회에 한해 서류전형이 면제되며, 과제 우수자는 신협중앙회 채용 지원 시 동일한 특전과 시상을 받는다.
대전대덕신협에서 인턴으로 활동한 이채연 학생은 “8주 동안 금융협동조합의 다양한 업무를 배우며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로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신협 인턴십은 대학생들이 금융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협은 청년들에게 금융협동조합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신협 대학생 인턴십’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