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허선호)이 생성형 AI로 제작한 글로벌 영어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유튜브 ‘스마트머니’ 채널에서 순차 공개한다.
미래에셋증권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한 글로벌 영어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8일 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유튜브 '스마트머니'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자료=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글로벌 영어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13일 공개했다. 공개 일정은 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 방영한다.
작품은 총 5편으로 구성됐다. 배경은 색을 잃은 도시다. 균형형, 정보형, 안정형, 고위험형 등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동물 캐릭터들이 ‘희망의 나무’를 찾기 위해 팀을 이룬다. 팀워크와 미래를 향한 가치 판단을 소재로 삼았다. 투자 성향 개념을 모티프로 활용했다.
제작 전 과정에 생성형 AI를 도입했다. 캐릭터 개발, 스토리 구성, 시각 연출 등에서 효율을 높였고, 비용은 기존 방식 대비 약 90% 절감했다고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산학 협력도 진행했다. 회사는 협업을 통해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유통 채널은 영상에 그치지 않는다. 동화책으로도 제작해 어린이 도서관과 ‘1사1교’ 연계 학교 등 교육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영어판 공개 이후 힌디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6개 국어 번역도 추진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신뢰 기반의 금융 콘텐츠 생산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