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용자 참여 캠페인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카카오는 광복절 기념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톡 안의 태극기 챌린지'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이용자 참여형 기부캠페인 '톡 안의 태극기 챌린지'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미지= 카카오]
챌린지는 △춘식이의 광복절 기념 케이크 퍼즐을 맞추고 애국심 테스트를 진행하는 ‘퍼즐 맞추기’ △카카오톡 프로필에 춘식이 태극기 스티커를 다는 ‘톡 프로필 스티커’ △카카오톡 프로필에 태극기 스티커를 붙이거나 집 앞에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을 업로드하는 ‘태극기 인증’ △카카오맵에서 태극기 마커를 단 28개 장소를 찾아보는 ‘태극기 찾기’ 총 4가지 미션으로 구성된다.
이용자가 미션에 참여할 때마다 카카오가 건당 815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챌린지 종료일인 17일까지 운영되는 카카오같이가치의 모금함을 통해 직접 기부도 할 수 있다. 또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하는 광복절 기념 굿즈인 춘식이 기부 배지등을 판매한 수익금 역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강승원 카카오같이가치 리더는 “태극기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오늘날, 이용자들이 일상 속 챌린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광복절의 의미를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