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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인턴 기자]

진옥동 회장이 강조한 ‘고객의 소리 경영’이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그룹 차원에서 고객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 신한은행(대표이사 정상혁)도 고객 초청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플랫폼 개선 등 실질적인 실행 과제를 도출했다.


신한은행, 고객 중심 경영 가속...디지털 개선 및 편의성 제고신한은행이 '현장을 듣다, 실행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고객 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신한은행은 전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현장을 듣다, 실행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고객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고객 편의성 제고’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객자문위원과 ‘신한 SOL뱅크’의 파워 유저 등 총 6명의 고객이 초청돼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간담회에는 정상혁 은행장을 포함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제안과 개선 과제를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고객 제안 발표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고객들은 디지털 플랫폼 사용 경험, 금융 거래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 실질적인 편의성 제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논의된 주요 개선 과제는 △가계여신 고객 알 권리 혁신 △모바일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 확대 △쉽게 읽히는 알림 서비스 개편 등으로, 이외에도 △AI 기반 맞춤형 상품 제안 △비대면 고객 관리 체계 강화 △재미 요소를 결합한 신규 서비스 도입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함께 공유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고객과의 소통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고객자문위원에 장애인 및 외국인 고객을 새롭게 포함시키는 등 포용적 금융 실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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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9 14: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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