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호건설, 남양주 왕숙지구 6000억 규모 사업 따내...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입지 강화

  • 기사등록 2025-07-08 13:53:01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정지훈 인턴 기자]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이 남양주 왕숙지구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최근 약 1조 2000억원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따냈다.


금호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왕숙지구) 내 '남양주 왕숙 3-2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금호건설, 남양주 왕숙지구 6000억 규모 사업 따내...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입지 강화금호건설은 8일 경기도 남양주 왕숙지구 내 '남양주 왕숙 3-2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미지= 금호건설]

이번 사업은 3기 신도시 중 최대규모인 남양주 왕숙지구에 위치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토지를 출자하고 민간이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방식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에 52.5%의 지분으로 컨소시업 대표사로 참여해 사업 전체를 총괄한다. 그 외 이수건설, BS한양, 이에서아이 등이 공동 사업자로 함께한다.


총 사업비는 5986억원 규모다. 사업 대상지는 왕숙2지구 A-1블록과 왕숙1지구 PM-3블록이다. A-1블록에는 공공분양주택 812세대, PM-3 블록에는 통합공공임대주택 1391세대가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A-1블록은 오는 12월 착공해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PM-3 블록은 2027년 12월 착공해 2030년 7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적용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총 22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테라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금호건설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LH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 공공주택과 자족기능을 겸비한 복합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jahom01@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1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7-08 13:53: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유통더보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