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대표이사 변경구)가 ‘태국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시장 판로를 확대한다.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태국 국제식품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hy 부스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hy]
hy는 오는 31일까지(현지 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5 태국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7일에 열렸다. hy는 ‘윌’을 통해 K-프로바이오틱스의 경쟁력을 알렸다. 수출 전용 신제품 2종을 최초 공개하고 다양한 글로벌 소비자 니즈에 대응했다.
태국 유제품 기업 ‘더치밀'과 협업해 공동 마케팅 및 현지 판매를 준비 중이다. 더치밀 부스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윌’ 출시 전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수출전용 커피 브랜드 ‘하이브루’ 판로도 확대한다. 하이브루는 할랄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제품이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량 500만개를 달성했다. 컵떡볶이, 크리스피롤, 구미젤리 등 다양한 간편식도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해외 바이어를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자사 글로벌 B2B(기업간 거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제품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hy는 자사의 K-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윌’과 할랄 인증 커피 브랜드 ‘하이브루’를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와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끌며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