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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OK금융그룹(회장 최윤) 계열사가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의 골프 장학생 선수들이 해외무대서 선전하고 있다.


OK배정장학재단은 ‘OK 골프 장학생’ 출신 골프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스포츠 후원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OK배정장학재단, OK 골프 장학생 두각...OK금융그룹 후원 결실 맺었다최윤 OK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지난해 진행된 8기 OK 골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효송 선수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OK금융그룹]

지난해 8기 OK 골프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효송 선수는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사상 최연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며 K-골프의 위상을 높였다. 이효송 선수는 또 다른 8기 장학생인 오수민 선수와 함께 ‘퀸 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골프팀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국내 무대에서도 OK 골프 장학생들의 활약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고 있다. 이예원 선수는 지난 3월 ‘2024 블루케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지난 12일 막을 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기 OK 골프 장학생인 황유민 선수 역시 지난달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으며, 올해 KLPGA 투어에 복귀한 4기 장학생 윤이나 선수도 지난 4월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톱 10에 올랐다. 특히 황유민 선수와 윤이나 선수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이예원 선수와 함께 톱(Top)3에 이름을 올리며 OK 골프 장학생의 명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아마추어 선수인 김민솔(6기) 선수의 경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으며 오수민(8기) 선수 역시 아마추어 자격으로 참가한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깜짝 선두를 달리다 최종 3위에 올라 주목받기도 했다.


taemm07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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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16 1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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