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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3478억원, 영업이익 77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46.27%, 297.45% 증가했다. 지속적인 선가 상승과 더불어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 상승, 원재자 가격 안정 등에 힘입에 거둔 성과다.


삼성중공업, 1Q 영업익 779억...전년동기比 297.45%↑삼성중공업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38억달러(약 5조2307억원)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금액 97억달러(약 13조 3520억원)의 39%를 달성하고 있다. 또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등 다수의 상선 프로젝트 안건을 협의 중이다. 이어 연내에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기 수주도 기대되고 있어 충분한 수주 잔량에 기반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으로 수익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고수익 선종인 LNG운반선의 매출 반영이 지속될 전망이며, FLNG 1기가 최근 생산에 착수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연간 매출 목표 9조7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 달성에 무난히 다가가고 있다"고 전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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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6 16: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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