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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의 제528회 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KB캐피탈의 우수한 영업기반과 내재된 하향압력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KB캐피탈 CI. [이미지=KB캐피탈] 

한신평은 KB캐피탈이 자동차금융 부문의 우수한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자동차금융 내에서는 신차 취급 비중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고차와 렌터카 자산 취급 확대를 통해 자동차금융 부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캐피탈의 자동차금융 이외 올해 9월 말 기준 자산 구성은 소비자금융이 17%, 기업 및 투자금융이 24%이다.


이어 한신평은 KB캐피탈이 자산구성상 비교적 저위험 자산인 자동차금융 자산 비중이 높기 때문에 수익구조의 변동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시장금리 상승으로 조달비용이 상승하고 있으며 영업자산의 건전성이 저하됨에 따라 대손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지표에 하향압력이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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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9 1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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