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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삼천리(대표이사 이찬의 유재권)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로 평가 유지했다. 


나신평은 삼천리가 도시가스사업의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삼천리 본사 전경. [사진=삼천리]도시가스부문은 보급률 포화 등에 따라 성장세가 제한적인 편이다. 다만, 도시가스사업법시행규칙상 도시가스사업자간 공급권역이 중복되지 않도록 사업허가 요건을 규정하고 있어, 공급권역에서의 독점적 시장지위를 법적으로 보장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삼천리가 인구 밀집도 및 유입력이 우수한 인천 및 경기 지역을 주요 공급권역으로 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나신평은 삼천리의 사업기반은 매우 안정적인 수준으로 판단했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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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4 1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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