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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에대한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삼성증권에 대한 계열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을 반영해 평가등급은 자체 신용도 대비 1노치(notch) 상향됐다.


나신평은 삼성증권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양호한 수익성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사옥 전경. [사진=삼성증권]  

나신평은 삼성증권이 높은 고객충성도, 그룹 계열사와의 연계영업 등을 바탕으로 전 영업부문에 걸쳐 우수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삼성그룹 브랜드 신인도에 기반한 리테일 경쟁지위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신평은 삼성증권이 올해 상반기에 차액결제거래(CFD) 미수금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온기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해당 부문 이익이 추가로 확대될 동력이 약해 부동산PF시장 침체에 따른 채무보증수수료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는 수익성 부담요인으로 남아있다고 추정했다. 다만 리테일 부문의 경상적 이익창출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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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7 11: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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