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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13일 키움캐피탈(대표이사 최창민)의 선순위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키움캐피탈이 부동산·기업금융 중심의 사업기반을 확대했고, 수익성은 양호한 수준이지만 향후 수익성 하락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존재하는 점을 주된 이유로 전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키움그룹 사옥 전경. [사진=더밸류뉴스]나신평은 키움캐피탈이 부동산·기업급융 중심으로 사업기반을 확대했다고 전했다.계열 내 영업 네트워크 및 자체 사업기반 확충 노력 등을 바탕으로 부동산∙기업금융 중심의 사업기반을 빠르게 확장했다. 또 부동산 경기 저하 등을 감안시 당분간 회사 및 업권 전반적으로 자산성장률은 높지 않을 전망이지만, 계열 내 영업 및 재무적 지원을 바탕으로 현 수준의 시장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어 수익성은 양호한 수준이나, 수익성 하락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수익자산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지난 2019년 흑자 전환 이후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 다만 사업포트폴리오 구성 상 기업·부동산금융의 비중이 높은 것은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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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3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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