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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엔씨소프트(대표이사 김택진)가 지난해 매출액 2조5718억원으로 전년비 11.39%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영업이익 5590억원, 당기순이익 4526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48.99%, 14.3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5479억원, 영업이익 474억원, 당기순손실 1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 57% 감소했다. 당기순손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 관련 영업외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엔씨소프트]

연간 매출액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6246억원, 아시아 6252억원, 북미·유럽 1650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570억원이다. 전년비 아시아와 북미-유럽 매출액은 각각 40%, 44% 성장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한다.

 

제품별 연간 매출액은 모바일 게임이 1조 9343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5165억원, ‘리니지2M’ 3915억원, ‘블레이드&소울2’는 556억 원, ‘리니지W’ 9708억 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액은 3904억 원이다. ‘리니지’ 1067억원, ‘리니지2’ 941억원, ‘아이온’ 683억원, ‘블레이드&소울’ 263억원, ‘길드워2’ 950억 원이다. 

 

모바일 게임은 전년비 20% 성장해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11월 출시한 ‘리니지W’는 누적 매출 1조3284억원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길드워2’는 신규 확장팩 출시 효과로 매출이 전년비 29% 성장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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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9 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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