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53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2016년 상장 이후 최대 실적으로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0%, 1484% 급증했다.
또 최대실적을 달성했던 2020년 1분기와 대비해 매출액이 62%, 영업이익이 20% 증가했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베트남의 전력케이블 수요와 신재생 에너지 시장이 성장한 것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싱가포르 시장에 6500만달러 배전 케이블을 공급하고 베트남 시장에 500만달러 해저 케이블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해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생산법인과 미얀마 생산법인의 지주사로 통신케이블, 전력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