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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Q 매출액 1조5755억...전년동기比 53.1%↑

  • 기사등록 2026-10-29 08: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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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연우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5755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3.1%, 영업이익은 74.3% 증가했다. 


셀트리온, 3Q 매출액 1조5755억...전년동기比 53.1%↑셀트리온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이번 실적은 지난 12일 발표한 잠정실적보다 매출액이 755억원, 영업이익은 153억원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0%p 상승한 33.3%를 기록했다. 고수익 신규 제품의 판매 확대와 제품 구성 개선이 수익성 향상을 이끌었다.


3분기 신규 제품군 매출액은 90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4% 증가했다. 전체 바이오 제품 매출에서 신규 제품군이 차지하는 비중은 67%로 전년 동기 대비 13%p 확대됐다. 셀트리온은 올해 말까지 신규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70%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제품별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미국 판매 제품인 '짐펜트라'가 3분기 합산 매출액 25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104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1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유플라이마'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83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499억원 대비 542.3% 증가했다. 유럽 주요국 입찰 수주와 직접판매 전략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현재 유럽 26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스페인에서는 9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달 초 옴리클로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판매 지역을 확대했다. '앱토즈마'도 최근 미국 대형 의료기업과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해 보험 환급망과 병원 공급 채널을 확보했다. 회사는 신규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이 4분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약 개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반영한 가운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기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확보한 수익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과 후속 제품군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dldusdn836@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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