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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레이더] BIX, 26일 사전등록 마감…셀트리온, 美 단독 공급·현대약품, 점자 전시

  • 기사등록 2026-10-26 13: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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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연우 기자]

제약바이오업계에서 글로벌 산업 교류와 해외 판매망 확대, 소비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개최하는 ‘BIX 2026’은 26일 사전등록을 마감한다. 셀트리온은 미국 대형 의료기업과 바이오시밀러 단독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현대약품은 점자를 적용한 미에로화이바 제품을 훈맹정음 100주년 특별전에 선보인다.


◆ BIX 2026, 26일 사전등록 마감…300개 기업·600개 부스 참가


[제약 레이더] BIX, 26일 사전등록 마감…셀트리온, 美 단독 공급·현대약품, 점자 전시한국바이오협회가 RX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X 2026)’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와 RX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X 2026)’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전 세계 300여개 기업이 6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국내외 연사 90명 이상이 참여하는 30개 콘퍼런스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26일 마감된다.


이번 행사는 ‘Real Innovation Glows in the Dark’를 핵심 메시지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방사성의약품, 차세대 비만치료제, 우주 바이오제약 등 주요 기술과 시장 동향을 다룬다. 인수합병(M&A)과 글로벌 투자, 해외 진출 전략도 논의된다. 특히 캐나다가 주빈국으로 참여해 약 30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과 캐나다관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에는 기업 간 협력을 위한 세미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8일에는 론자가 항체의약품과 항체약물접합체(ADC)의 개발·제조 및 위탁개발생산(CDMO) 협업 경험을 공유하며, 29일에는 한중 바이오의약품 구매 매칭 상담회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콜드체인과 AI 자동화 도슨트 투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 셀트리온, 옴리클로·앱토즈마 美 대형 의료기업과 단독 공급계약


[제약 레이더] BIX, 26일 사전등록 마감…셀트리온, 美 단독 공급·현대약품, 점자 전시셀트리온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대표이사 서진석·기우성)이 미국 대형 의료기업과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의 단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 제품은 해당 기업 산하 보험사의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고 의료기관에도 공급된다. 제품 공급과 보험 환급 적용은 이달부터 시작됐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이달 초 현지 대형 의료기업과 옴리클로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 및 앱토즈마 정맥주사(IV)·피하주사(SC) 제형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은 다수의 대형 병원과 보험사,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등을 보유하고 있어 보험 환급과 의료기관 공급을 연계할 수 있는 판매망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 공급을 통해 구축한 현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의 판매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별도로 미국 대형 유통기업과도 옴리클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옴리클로는 해당 기업의 약 35만명 규모 임직원 건강보험 채널에서 바이알 제형이 필요한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 단독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약 7400만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의약품 할인 프로그램에도 등록됐다. 셀트리온은 복수의 대형 PBM과 추가 등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4분기 내 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


◆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훈맹정음 100주년 특별전서 점자 제품 전시


[제약 레이더] BIX, 26일 사전등록 마감…셀트리온, 美 단독 공급·현대약품, 점자 전시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특별전 ‘점에서 세상으로: 훈맹정음 100주년’에 점자 적용 사례로 전시됐다. [사진=현대약품]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점에서 세상으로: 훈맹정음 100주년’에 일상 속 점자 적용 사례로 전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한글 점자 ‘훈맹정음’의 반포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2027년 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미에로화이바는 일상생활에서 점자가 활용되는 사례를 소개하는 ‘확장되는 점’ 구역에서 선보인다. 현대약품은 2021년부터 미에로화이바 100ml 유리병에 제품명 ‘미에로’를 점자로 표기해 시각장애인 소비자의 제품 식별을 돕고 있다. 이후 210ml 유리병과 350ml 페트병 제품인 솔트레몬, 매실, 스파클링 제로슈가 등으로 점자 표기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맞아 한글 점자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전시에 미에로화이바 제품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점자 표기 확대 등 다양한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과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ldusdn836@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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