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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호주·싱가포르 구직자 지원제도 분석 보고서 발간

  • 기사등록 2026-10-29 08: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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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28일 호주와 싱가포르의 청년·구직자 지원제도를 다룬 『최신외국정책정보』(2026-13호, 통권 제37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두 나라는 단순한 금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구직 활동과 교육·훈련 참여를 연계해 구직자의 노동시장 안착을 유도하는 맞춤형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호주는 정부 서비스 기관 센터링크를 통해 16~21세 구직자와 18~24세 전일제 학생·도제에게 '청년 수당'을 지급한다. 수급자는 2주마다 소득을 신고하고 구직 포인트 달성 등 상호 의무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초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연계하면 교육 수당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취약 청년층에는 '취업전환지원'을 통해 밀착형 진로 안내와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훈련 중심 정책을 펴온 싱가포르는 2025년 4월부터 '스킬스퓨쳐 구직자 재정 지원제도'를 시행하며 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비자발적 실직자에게 최대 6개월간 총 6,000싱가포르달러를 지원하고, 매월 구직 포인트를 적립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학위 취득과 실무를 결합한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수당이 지급되는 단기 인턴십 '졸업생 산업현장 실습 프로그램' 등 기존 직업훈련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박미향 국회도서관 의회정보실장은 "양국의 구직자 지원제도는 실직자와 청년층에게 안정적인 생계 버팀목을 제공하면서, 구직 및 교육 활동 강화를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며 "노동시장 변화와 경제 구조 전환에 대응하는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의 주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 호주·싱가포르 구직자 지원제도 분석 보고서 발간


『최신외국정책정보』 2026-13호(통권 제37호)  [이미지=국회]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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