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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오스템임플란트·홈플러스 관련 노조주장 사실과 달라"…고용 늘었고 4천억 투입

  • 기사등록 2026-10-27 15:08:05 | 업데이트 2026-10-27 16: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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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손민정 기자]

MBK파트너스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차입금 및 고용 축소 논란과 홈플러스의 구조조정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MBK파트너스는 "오스템임플란트 인수 당시 실제 차입금은 1조7000억원이 아닌 1조원으로 전체 인수자금의 40% 수준이었으며 홈플러스 회생절차 개시 이후에는 총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27일 MBK파트너스는 "지난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개최된 민주노총 등의 기자회견에서 두회사와 관련, 사실과 다른 정보가 발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는 먼저 오스템임플란트 인수 당시 1조 7,000억 원을 차입했다는 주장에 대해 "공개매수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빌린 브릿지론 규모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실제 공개매수 완료 후 실행된 차입금은 1조 원이며, 공개매수 및 상장폐지에 쓰인 자금 가운데 차입 비중은 40%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또 인수에 쓰인 투자목적회사(SPC)는 MBK파트너스와 UCK파트너스, 최규옥 회장이 공동 설립했고, 경영도 3자 공동 체제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MBK파트너스 \MBK파트너스 로고 [이미지=MBK파트너스]고배당으로 회사를 부실하게 만들었다는 주장에 대해서 MBK파트너스는 "인수 이후 2023~2024년에는 주주들이 배당을 받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배당은 2025년과 2026년에 이뤄졌으며, 2026년 배당 규모는 2025년보다 약 60% 줄였다고 설명했다.


고용과 관련해서는 '정규직 368명이 회사를 떠났다'는 주장이 통계와 배치된다고 MBK파트너스는 밝혔다. MBK파트너스에 따르면 인수 직전인 2022년 말 국내 총 근로자는 2291명이었으나, 2026년 상반기 기준 2735명으로 444명 순증했다. 비기간제(정규직) 기준으로는 2,182명에서 2,627명으로 445명 늘었다. 인수 이후 2년간 비기간제 인력이 2933명까지 늘며 총 고용이 3000명을 넘기도 했다는 것이다. 다만 해외 자회사는 국가별 고용제도와 영업 상황에 따라 인원이 수시로 변동한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에 대해서는 "회생신청 전까지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을 한 적이 없다"고 MBK파트너스는 주장했다. 2019년에는 무기계약직 약 1만4200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는 점도 내세웠다. 점포 매각과 관련해서는 대주주의 투자금 회수가 목적이 아니었으며, 자산유동화와 폐점은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만성 적자 점포나 임대 계약 갱신이 거부된 경우를 제외하면, 개발 후 재입점하는 방식(SLB)으로 점포 수와 고용을 유지하려 했다는 설명이다.


MBK파트너스는 2025년 3월 회생절차 개시 이후 총 4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내역은 사재 출연 400억 원, 큐리어스 DIP 대출 600억 원, 직접 대출 1000억 원, 메리츠금융 DIP 대출 연대보증 2000억 원이다. MBK파트너스는 최근까지 연대보증과 직접대출의 상당 부분을 MBK와 임원들이 변제했으며, 이를 위해 자택까지 담보로 제공했다고 말했다.


임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2026년 7월까지 지급된 임금 총액이 7630억 원이라고 밝혔다. 현재 급여는 노사 협의에 따라 2개월 지연 지급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sounds06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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