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수산정책자금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교육을 진행했다. BNK부산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특강을 열고 상품 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 소비자 중심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창립 59주년 기념식에서는 해양·산업금융과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한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 Sh수협은행, 수산정책자금 유관기관 합동교육 실시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수산정책자금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Sh수협은행이 지난 15일 강원지역에서 수산정책자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교육을 진행했다. [사진=Sh수협은행]
지난 15일 강원지역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수협은행과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대손보전기금 등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수산정책자금 취급·관리 실무와 농금원 감사 지적사례를 다뤘다. 농신보의 보증심사·대위변제 절차, 대손보전기금 신청·심사 절차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수협은행은 기관별로 나눠 운영하던 교육을 통합해 정책자금 취급부터 보증과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유관기관 사이의 협력체계도 강화한다는 취지다.
수협은행은 지난 3월 경남지역에서 합동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원지역 교육에 이어 11월에는 전남지역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산정책자금 현장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자금이 어업인에게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BNK부산은행, 김미영 전 금감원 부원장 초청 소비자보호 특강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2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김미영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초청해 임직원 대상 금융소비자보호 특강을 개최했다. 금융소비자보호 감독 정책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김미영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23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역임한 김 전 부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 감독 강화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방향과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추진 현황,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김 전 부원장은 소비자보호가 조직문화로 정착하려면 경영진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품 기획·개발부터 판매와 사후관리까지 금융서비스 전 과정에서 소비자보호를 실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부서 간 협력과 사전 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도 짚었다. 부산은행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고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고객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BNK부산은행, 창립 59주년…해양·산업금융 지원 확대
BNK부산은행은 23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지난 59년을 돌아보고 향후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김성주 BNK부산은행장과 임직원들이 23일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59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부산은행은 철저한 위험 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부산과 동남권의 산업적 특성을 살려 해양·산업금융 경쟁력도 강화한다.
해양금융은 선박금융을 넘어 항만·조선·해운 분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산업금융에서는 지역 첨단산업과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지역 산업 전반에 대한 금융 지원을 늘릴 방침이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도 추진한다. 고객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자산관리·기업금융·투자금융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보호는 모든 업무의 기본 원칙으로 삼는다. 부산은행은 상품과 서비스, 업무 전반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지난 59년간 부산은행을 믿고 함께해 주신 고객과 지역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금융과 더 나은 금융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