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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현대카드·OK저축은행

- 현대카드, 뉴욕현대미술관과 디지털 아트 동시 전시…야콥 쿠드스크 스틴센 ‘습지’ 선보여

- OK저축은행, 최고 연 15% 금리 ‘OK마이펫적금’ 출시…33일간 저축에 캐릭터 성장 요소 더해

  • 기사등록 2026-10-23 15:02:33 | 업데이트 2026-10-23 15: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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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지원 기자]

현대카드가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협업해 디지털 아트 전시를 선보이고, OK저축은행은 반려동물 콘셉트의 단기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현대카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서울과 뉴욕에서 동시에 전시하며 문화 콘텐츠 접점을 확대하고, OK저축은행은 소액·단기 저축 수요를 겨냥한 상품으로 고객의 저축 습관 형성을 유도한다.


◆ 현대카드, MoMA와 네 번째 디지털 아트 전시…‘습지’ 동시 상영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MoMA 디지털 월(Digital Wall)’의 네 번째 전시로 덴마크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 야콥 쿠드스크 스틴센(Jakob Kudsk Steensen)의 작품 ‘습지(Wetland)’를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동시에 선보인다고 23일 전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현대카드·OK저축은행현대카드는 ‘현대카드 MoMA 디지털 월’의 네 번째 전시로 덴마크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 야콥 쿠드스크 스틴센의 작품 ‘습지’를 미국 뉴욕현대미술관과 동시에 선보인다.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 MoMA 디지털 월’은 지난해 3월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로비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스크린이다. 현대카드와 MoMA의 장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서울과 뉴욕에서 동일한 작품을 동시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틴센의 대표작 중 하나인 ‘베를-베를(Berl-Berl)’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작품은 개발로 사라진 독일 베를린의 습지를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해 ‘노래하는 가상의 늪’으로 표현했다. 작품명은 늪을 뜻하는 슬라브어에서 유래했으며, 도시 베를린의 어원이기도 하다.


‘베를-베를’은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Museum für Naturkunde Berlin), 뮤지션 아르카(Arca), 맷 맥코클(Matt MacCorcle)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작가는 베를린 습지를 수개월간 현장 조사하고 소르브족과 슬라브 신화를 언어학적으로 연구했다. 습지에서 채집한 소리를 리듬과 노래로 변환하고, 습지 표본을 3D 스캔해 새로운 풍경을 구현했다.


스틴센은 3D 애니메이션과 몰입형 영상, 사운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이 디지털 공간에서 자연의 생태적 관계를 인식하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유도한다. 작가는 “나에게 기술은 매개체라는 연결 수단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내년 3월까지 현대카드 본사 2관의 디지털 월과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된다. 현대카드 본사 2관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개막일인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는 작가와 MoMA 큐레이터 리디아 멀린(Lydia Mullin)이 참여하는 아트 토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OK저축은행, ‘OK마이펫적금’ 출시…최고 연 15% 금리 제공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은 반려동물 콘셉트를 접목한 일적금 상품 ‘OK마이펫적금’을 출시했다고 23일 전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현대카드·OK저축은행OK저축은행은 반려동물 콘셉트를 접목한 일적금 상품 ‘OK마이펫적금’을 출시했다. [이미지=OK저축은행]

OK마이펫적금은 33일간 매일 1만원씩 납입하는 정액 적립식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2.0%(세전)이며,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고 연 15.0%(세전)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세 가지 조건으로 구성된다. 마케팅 동의와 적금 계좌 별명 등록 시 각각 2.0%p가 가산된다. 여기에 가입일을 포함해 30일까지 누적 납입 횟수가 5회에 도달할 때마다 1.5%p씩 우대금리가 쌓인다. 

최대 30회 납입 시 납입 횟수에 따른 우대금리는 9.0%p다.


다만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려면 만기까지 총 33회 납입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모든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했을 때 최고 연 15.0%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 상품은 소액·단기 저축 수요를 반영해 설계됐다. 33일이라는 짧은 만기와 매일 납입하는 방식을 통해 저축 부담을 낮추고, 납입 횟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누적되도록 했다. 앱 내 동물 캐릭터가 납입 횟수에 맞춰 성장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도 적용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겨냥해 저축과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소액·단기 저축 트렌드와 반려동물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적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매일 소액을 납입하며 금리도 쌓고 캐릭터도 키우는 재미를 통해 저축을 생활 속 즐거운 습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jiwon01235@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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