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테라가 원재료와 2차 성분에 대한 비유전자변형 검증을 통해 5년 연속 인증을 이어갔다. 원료 관리와 정기적인 인증 갱신을 바탕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테라’ 국내 맥주 최초 ‘NON-GMO PROJECT’ 5년 연속 인증.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장인섭)는 테라가 국내 맥주 최초로 ‘논지엠오 프로젝트(NON-GMO PROJECT)’ 인증을 획득한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논지엠오 프로젝트는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원재료와 공급망 등을 검증해 비유전자변형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이후에도 매년 갱신 평가를 진행해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는 이번 인증 과정에서 제품에 사용되는 모든 원재료와 2차 성분까지 비유전자변형 재료임을 검증받았다. 다만 인증 범위와 국내 표시 기준에는 차이가 있다. 회사 측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정에 따른 비유전자변형 표시 대상 원료가 대두·옥수수·사탕무·카놀라·면화·알팔파 등으로 한정돼 있으며, 테라의 원재료 중에서는 옥수수 전분이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테라는 호주산 맥아 100%와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탄산만을 사용하는 ‘리얼탄산 100%’를 내세우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러한 원료·제조 특성과 함께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NON-GMO 인증은 발효 과정에서만 생성되는 리얼탄산 100%와 호주산 청정맥아 100%를 고수하며 ‘청정라거’의 철학을 일관되게 추구해온 테라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