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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레이더] 대한항공·이스타항공·에어서울, 기내 서비스부터 노선 실적까지 경쟁력 강화

- 이스타항공, 알리바바그룹 여행 플랫폼 '플리기'와 업무협약

- 대한항공, 15일부터 스타링크 기반 기내 와이파이 무료 제공

- 에어서울, 8월 국내선 탑승률 97.7%로 국적사 1위

  • 기사등록 2026-09-11 10: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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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선우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15일부터 스타링크 기반 기내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은 알리바바그룹의 여행 플랫폼 '플리기'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인 방한 수요 확대에 나선다. 에어서울은 8월 국내선 탑승률 97.7%로 전 국적사 1위에 올랐다.


◆ 이스타항공, 알리바바그룹 여행 플랫폼 '플리기'와 업무협약


[항공 레이더] 대한항공·이스타항공·에어서울, 기내 서비스부터 노선 실적까지 경쟁력 강화이스타항공이 알리바바의 여행 플랫폼 '플리기'와 손잡고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이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여행 플랫폼 '플리기'와 손잡고 중국인 방한 수요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0일 중국 항저우 플리기 본사에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와 이경민 커머셜본부장, 리첸 플리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플리기는 전 세계 약 150만개 호텔과 2만5000개 항공 노선, 8000개 관광지 티켓을 보유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으로, 회원 5억명과 멤버십 구독자 600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중국발 한국행 항공권 판매 확대와 지역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중국과 인천·제주·부산·청주·대구를 잇는 항공권을 플리기에 공급해 방한 수요가 지방으로 확산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8월 이스타항공 중화권 노선의 외국인 탑승객은 전년 동기 대비 204% 늘었고 전체 탑승객 중 외국인 비중은 70.1%를 기록했다. 제주-상하이 노선은 외국인 비중이 평균 98%에 달한다.


◆ 대한항공, 15일부터 스타링크 기반 기내 와이파이 무료 제공


[항공 레이더] 대한항공·이스타항공·에어서울, 기내 서비스부터 노선 실적까지 경쟁력 강화대한항공이 오는 15일부터 스타링크 기반 기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은 일부 항공편을 시작으로 스타링크 기반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15일 개시하며, 스타링크의 저궤도 군집 위성을 활용한다. 동아시아 대형 항공사(FSC)가 스타링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비스는 개조를 마친 에어버스 A350-900 3대와 보잉 777-300ER 1대 등 총 4대에서 시작된다. 이들 항공기는 미주·유럽·동남아 등 중장거리 노선에 우선 투입되며 일부 단거리 노선에도 배치된다. 대한항공은 2027년 말까지 운항 중인 대부분의 자사 항공기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든 좌석 클래스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자기기를 비행기 탑승 모드로 바꾸고 기내 네트워크에 연결한 뒤 승객 이름과 좌석번호를 입력하면 접속된다. 별도 회원가입은 필요 없다. OTT 스트리밍과 온라인 게임, 웹 검색, 파일 전송 등이 가능하지만 인터넷 기반 음성·영상 통화와 SNS 라이브 방송 송출은 기내 환경과 항공 보안을 이유로 제한된다.


◆ 에어서울, 8월 국내선 탑승률 97.7%로 국적사 1위


[항공 레이더] 대한항공·이스타항공·에어서울, 기내 서비스부터 노선 실적까지 경쟁력 강화에어서울이 국적사 가운데 8월 국내선 탑승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대표이사 김중호)이 지난 8월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에서 탑승률 97.7%를 기록하며 전 국적 항공사 중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7월 평균 96.6%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8월에도 자리를 지켰으며, 연간 누적 탑승률은 96.8%다.


국제선에서도 성적이 이어졌다. 베트남 나트랑 노선은 탑승률 97.2%로 전 국적사 중 1위를 기록했고, 다낭 노선도 전월에 이어 93% 이상을 유지했다.


단독 노선 경쟁력도 부각된다. 2019년 10월 취항한 인천~장가계 노선은 인천발 LCC 중 에어서울이 유일하게 운항 중이며, 9~11월 가을 단풍 성수기를 앞두고 있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직항편을 연 일본 다카마쓰와 요나고 노선은 올해 취항 10주년을 맞았다. 인천~요나고는 돗토리현을 찾는 유일한 직항편이다.


dltjsdn03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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